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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날개 빛나는 눈으로 가득

<투명한 날개 빛나는 눈으로 가득>은 판타지 단편소설집이다. 습관이나 관습의 프레임 안에서 머무는 글이 아니라 자유롭기 위해 쓴 글이라서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작가의 상상력과 독특한 관점들을 담았다. 새로운 세계, 누구도 보지 못했을 숨겨진 이야기, 창의적인 생각들을 모험처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작가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하였기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장면이라도 영화나 게임, 온오프라인의 새로운 그 무엇으로 자랄 수 있는 가치가 흐르는 스토리들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 본문일부 - 집으로 뚜벅뚜벅 눈을 밟고 돌아오는 길 미끄러운 눈밭에 넘어지지 않으려 정신은 온통 긴장된 발에 쏠려있었다. 눈이 하얗게 밟히는 소리, 바람이 허공에 맴돌다 부서지는 촉감도 느낄 수 있었던 그 아슬아슬한 길을..
<투명한 날개 빛나는 눈으로 가득>은 판타지 단편소설집이다. 습관이나 관습의 프레임 안에서 머무는 글이 아니라 자유롭기 위해 쓴 글이라서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중심으로 작가의 상상력과 독특한 관점들을 담았다. 새로운 세계, 누구도 보지 못했을 숨겨진 이야기, 창의적인 생각들을 모험처럼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작가는 애니메이션을 전공하였기에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장면이라도 영화나 게임, 온오프라인의 새로운 그 무엇으로 자랄 수 있는 가치가 흐르는 스토리들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 본문일부 -
집으로 뚜벅뚜벅 눈을 밟고 돌아오는 길 미끄러운 눈밭에 넘어지지 않으려 정신은 온통 긴장된 발에 쏠려있었다. 눈이 하얗게 밟히는 소리, 바람이 허공에 맴돌다 부서지는 촉감도 느낄 수 있었던 그 아슬아슬한 길을 지나왔다. 그리고 그렇게 얼마나 투명한 발자국들을 운명처럼 도장 찍으며 걸어왔을까, 그 가면을 쓴 물고기는 영영 내 기억의 뒷면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길모퉁이에 들어서는 순간 내 시선은 잠시 얼어있었다. 심장이 온 몸을 흔들며 두근거렸다. 시간이 멈춘 기차역에서 만난 그 물고기와 다시 눈이 마주친 것이다.
저자 장일향은 미국 아마존(Amazon)과 반스앤노블(Barnes&Noble) 서점들에 노래하는 나무(The singing tree)라는 책을 출판하여 스토리 작가로 활동해 왔고 그림책 연구에 대한 논문도 집필하였습니다. 관점(Point of view)이라는 단편 애니메이션 영화로 다수의 해외 수상경력이 있으며 <애니메이션에 대해 알아야 할 시간!>의 저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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